박근혜정권퇴진 영암운동본부(이하 퇴진운동본부)가 결성돼 박근혜정권퇴진을 위해 범군민적 활동을 펼쳐나간다.
이번에 결성된 퇴진운동본부는 지난 17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영암문화원에서 가진 회의를 통해 공동상임대표로는 각 부문별로 1명씩 선출키로 결정하고 농민부문은 영암군농민회 정운갑 회장, 여성부문은 영암여성단체협의회 김갑임 회장, 이장단에서는 영암군이장단협의회 이창열 회장, 노동계는 전교조 영암군지부 장석웅 교사를 선임했다.
또 고문으로 종교계 지도자 4명(도갑사, 영암읍교회, 영암성당, 원불교)과 군의회 박영배 의장이 맡고, 지도위원은 전남도의원과 영암군의원들이 맡게 됐다. 또 집행위원장으로는 장문규 민주노총 노동상담소장을 선임해 박근혜정권 퇴진을 위한 지속적이며 완강한 투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참여한 단체로는 민주노총영암군지부, 영암군농민회, 영암언론협동조합, 참교육학부모회 영암지회, 소비자교육영암지회, 영암지역자활센터, 한의사협회영암분회, 영암라이온스클럽, 영암로컬푸드, 영암군이장단협의회, 영암여성단체협의회, 영암어린이집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회 영암군지부, 4H연합회, 영암귀농귀촌협의회, 정의당영암지역위, 민중연합당영암지역위,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 원불교영암교당, 영암성당, 영암읍교회 등 21개 기관·단체들이 참여했다. 영암군의회는 참여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