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특별 공모에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참여하여 ‘대불국가산단 고용위기 극복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되어 5억1천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단체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특화사업으로 영암군은 올 상반기에는 ‘대불산단 종합취업연계 사업’과 ‘영암군 로컬푸드 체계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특별공모는 대불산단 조선업종의 고용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근로자 취업역량 강화 훈련과 재취업·전직을 위한 고용안정사업을 상호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무엇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불산단의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본격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8월초 훈련생 모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약정한 수행기관을 통해 시행하게 된다.

<기사제공 =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