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9월 12일(토) 영암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 학생, 교사, 학부모 70여명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실시하는 2015. 전남과학축전의 현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초, 중등 영재교육원 학생이 함께 실시한 체험으로 100여개의 다양한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하는 2015. 전남과학축전에 참여하여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평소 체험해 보기 힘든 4D 영상, 로봇 체험, 한국교통대학교 이동 과학차, 생각하는 과학 창의 교실, 물로켓쇼, 드론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며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영암중 학생은  “쉽게 지나쳤던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현상들을 과학과 엮어 운영되는 체험활동이 참 신기하고 흥미로웠으며, 비가 와도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암영재교육원 과학 지도강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였으며, 내년에는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하였다.
나대수 교육장은 “오감을 통해 배우는 학습이 진정한 학습이 될 수 있으며, 교실 속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영암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실습 및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의력 산출물 발표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 내년에는 영암 기찬 교육센터에서 영재교육을 실시하여 영암의 행복한 영재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