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이 끝난 학생들에게 사회 초년생을 위한 준비를 돕는 청춘특강이 열렸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9일과 25일, 영암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청춘특강을 개최했다.
청춘특강에는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김주홍 씨와 연애코칭상담가 이명길 씨, 스피치전문가 양국진 씨가 초청돼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강의를 선보였다.
19일, 제1부에서 김주홍 씨는 20대를 준비하는 청춘들에게 샌드애니메이션 공연과 미술심리치료 및 공연 작가 등 예술분야로의 전문 직업에 관한 강의를 했다.
이어진 2부에서 이명길 씨는 ‘연애를 잘하는 사람이 사회생활을 잘한다’라는 주제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형식의 강의를 했다.
25일에는 양국진 씨가 고3 수험생을 위한 전략 스피치 리더십 특강을 2시간여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후 정다인(영암여고3년)양은 “김주홍 작가님의 특강을 듣고 이제껏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연애특강은 아직 연애나 사회생활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데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하였으며, 주유진(영암여고3년)양은 “강의를 듣고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장정주(영암여고3년)양은 “처음 스피치 특강에 대해 들었을 때 정확히 뭔지 몰랐는데 듣고 나서 스피치에 관해 많이 알게 되었고,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혼자 연습할 수 있는 스피치 방법과 면접에 관한 팁을 알려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