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해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서영암농협 미암지점에서 지역 내 9개 농·축협 조합장과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영농철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들을 우선적으로 농협이 영농지원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발대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미암면 기동리의 옥수수 재배 농가를 찾아 옥수수 흙덮기 및 잡초제거 등의 일손돕기에 나서기도 했다.
김양권 지부장은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들에 대한 영농지원 활동에 솔선수범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