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마을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국환경공단전남본부 영암사업소 및 신북자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환경을 지키고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 및 폐자원을 수집하여 재활용하게 함으로써 근검, 절약하는 건강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며 나아가 맑고 깨끗한 영암을 가꾸고자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각 가정이나 농경지, 마을 주변에 적치된 폐비닐, 농약병, 농약 봉지, 비료 포대 등 영농쓰레기를 집중 수집·분류하여 약 60여 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박찬 군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농쓰레기를 수거하여 맑고 깨끗한 영암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고 생활 주변의 폐자원을 수집하여 재활용함으로써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새마을회는 매년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읍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