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기찬랜드내 한국트로트가요센타에서 2023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도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적인 워크숍 추진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담아 여선단체 활성화 기여에 목적을 두었다.

영암군내 11개 여성 단체장들을 포함하여 100여명의 여성단체 회원 155명은 ‘들려줘 들어줘 말해줘 보아줘 실천해줘’를 주제로 참여했다.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 정명숙 회장의 인사말과 우승희 군수의 격려사에 이어 참여한 내빈들의 인사로 워크숍이 시작되었다.

‘들려줘’ 시간에는 11개 여성단체의 역할과 주요 사업을 들려주었다.

‘들어줘’ 시간에는 ‘봉사자의 태도와 대인관계의 스킬’에 대한 내용으로 황혜성 강사로 부터 여성단체 회원들의 소양을 높이는 특강을 들었다.

‘말해줘’ 시간에는 여성단체 단원으로 자부심과 소명감을 높이기 위해 「여성이 멈추면 세상이 멈춘다」 를 외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삼호읍으로 이동하여 삼호파프리카 농장과 하정웅 미술관을 돌며 영암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현장 답사하는 ‘보아줘’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 마지막으로 여성대표단의 간담회로 이어진 ‘실천해줘’ 시간에는 접수된 의견을 모아 실천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실천하여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다짐하였다.

워크숍에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암군연합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영암군지회, 영암군 여성자원봉사자협의회, 영암군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영암군연합회, (사)한국부인회 영암군지회, 영암군 적십자봉사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영암군지부, 고향을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 영암군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여성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로 총 11개 단체가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