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육상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뽐내고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제24회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및 제26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 영암군 대표 선수 선발대회’가 열렸다.
지난 19일 영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2개교 등 400여명의 육상 꿈나무 선수와 50여명의 학교장,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이 날 대회는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경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육상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남·여 학생들 중에서 선발된 각급 학교 대표선수들이 참가하여 트랙 및 필드경기 8개 종목 또한 중학생은 육상 트랙 및 필드 12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자리이자 군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자리까지 더해져 치열한 승부가 펼쳤졌다.
대회결과 초등부는 종합 1위는 삼호서초, 2위 영암초, 3위는 삼호중앙초, 중등부(남) 1위는 영암중, 2위 삼호중, 3위 삼호서중학교, 중등부(여) 1위는 영암여자중, 2위 삼호중, 3위 삼호서중학교가 차지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이번 자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 증진과 꿈, 희망,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선수가 발굴되어 영암육상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