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개최된 제2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청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암지역 학생 2명이 대상(국민권익위원장상)과 우수상(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교육청 및 제2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준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청렴을 통한 행복한 전남교육 만들기’라는 주제로 전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삼호서초등학교 박예인 학생이 ‘씻어내는 부패의식, 생겨나는 청결의식’이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제작해 대상을 차지했고 삼호중학교 한아정 학생은 ‘부정부패 수도꼭지’라는 창의적인 표현으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병창 교육장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정직과 질서의식을 심어주고, 기초의식부터 고쳐나가는 것이 바로 ’청렴한 사회‘,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자 마지막 걸음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