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정선희 의원   영암 달맞이 공원조성 추진사항 및 부대시설 정비계획은?

[답변] 김동식 도시개발과장
영암 달맞이 공원조성사업은 영암읍 서남리 97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3억원(군비 50% 도비 50%)을

투입해 경관보도교 및 공원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금년 5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다음으로 공원 내 정비계획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겠다. 본사업의 핵심인 경관보도교 설치는 길이 101m, 폭 3.5m ~ 6m로 현재 단절된 공원 지역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도교 선형은 훼손된 영암읍성 모양을 적용해 시공할 예정이다. 

공원 내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관리실 및 편의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며 월출산 및 송평뜰 전망을 위한 포토존, 양달사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광장 및 공원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영암 달맞이 공원 문화재 정밀발굴조사에서 나온 읍성복구는 문화재청과 원활하게 협의해 당초 발굴 후 전체 원상복구 대신 영암경찰서 쪽 읍성 120m는 복원하고 열무정 쪽 읍성은 발굴조사 전 상태로 전체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질의] 정선희 의원   전통시장 나르미 사업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은?

[답변] 임채을 투자경제과장
지난해부터 2년간 약 3억원을 예산을 들여 4개시장에 총 32명의 나르미를 고용해 현재까지 시행 중이다. 나르미의 쾌적한 휴게공간제공을 위해 먼저 신북과 시종 나르미 휴게소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영암시장과 독천시장은 빈 점포를 활용해 리모델링 후 나르미 휴게소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나르미가 사용 중인 수레는 가볍고 재질이 튼튼한 제품으로 교체하고 현재 근무중 착용하는 근무복을 하절기와 동절기로 구분해 근무 여건을 개선하도록 하겠다. 나르미 지원사업은 영암군만의 특수시책을 반영한 우수사업인 만큼 앞으로 나르미와 상인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점차 발전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질의] 정선희 의원   기찬묏길 조성 및 관리실태와 구간별 테마조성이 필요하다.

[답변] 이재오 산림해양과장장
기찬묏길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천황사 주차장에서 미암면 생태숲에 이르는 5개 구간 33km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민선 8기에는 군에서 직접 관리에서 벗어나 지역민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특색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군민이 직접 기찬묏길 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찬묏길 가꾸기 군민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인 ‘월출산 중심 둘레길 조성 사업’을 강진군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영암 미개설구간인 학산면 상월리에서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까지 13km를 신규 개설하게 된다. 

[질의] 정선희 의원   현수막 게시대 설치 및 불법 현수막 정비 현황은?

[답변] 김동식 도시개발과장
우리군이 관리하고 있는 현수막 게시대는 총 68개로 매년 신설 및 교체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락 위험성이 있는 노후한 게시대는 순차적으로 교체해 안전한 광고물 부착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 또한 불법 현수막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정비·단속 등의 행정력이 부족한 실정이며 주말, 공휴일 등 정비 취약 시간대에 게첨되는 불법현수막에 대해 상시 정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365정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군민의식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통해 군민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