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영암라이온스 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이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18일 전동평 군수, 이하남 군의장, 김연일 도의원, 우승희 도의원, 박찬종 의원등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제 47대 회장으로 서영준 회장이 취임했다.
조문식 이임회장의 개회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서영준 신임회장은 전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조 이임회장에게 전달했고 조 이임회장은 서 취임회장에게 클럽기와 휘장, 배지를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LCIF 기금(국제봉사기금)으로 2천달러를 기부한데 이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80만원을 7명에게 전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임 서영준 회장은 “그동안 클럽발전과 봉사실적을 배가해 온 선대회장님들의 노고에 회원들과 함께 감사하게 생각하며 자랑스러운 영암라이온스클럽의 역사를 성실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동으로 보여주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라이온이 있어야 할 곳에 반드시 라이온이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1970년 1월 창립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소년소년 가장돕기 운동을 비롯해 지역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매년 1회 무의촌 의료진료사업을 전개하는 등 봉사클럽으로서 다방면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