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오는 14일 민선8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영암군에 따르면 민선8기 군정운영 동력 확보를 위해 사무관급(3명), 팀장(3명) 등 이하 29명 내외의 소폭의 ‘2022년 하반기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하반기 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경력, 격무부서 근로자, 직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격 대상자 선정에 무게를 뒀다.

전보인사는 개인별 희망부서와 업무의 전문성 현 부서의 근무 경력 등을 고려하고, 특히 개인 인사 고충과 업무의 연속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로 했다. 
승진 예상 인원은 ▲5급 3명(행정) ▲6급 3명(행정 1명, 사회복지 1명, 농업 1명) ▲7급 5명(행정 1명, 사회복지 1명, 공업 1명, 보건1명, 시설 1명) ▲8급 18명(행정 5명, 전산 1명, 사회복지 3명, 사서 1명, 공업 1명, 보건 3명, 의료기술 1명, 환경 1명, 시설 2명) ▲전보인사 약간 명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우선은 조직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선 8기 인수위가 조직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함에 따라, 내년 1월 정기 전반기 인사에는 이에 따른 대폭적인 정기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