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농민회, 시종면여성농민회, 역대회장단 및 자문위원 70여명이 지난 27일 정운갑 영암군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정운갑 예비후보가 연청활동부터 시종면청년회장과 농민회장을 거쳐 영암군농민회장을 두 번 역임했던 이력을 언급하며 “정운갑 후보의 삶은 민주주의와 농민의 권익보장, 지역발전을 위한 삶”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2019년 영암군농민회장 시절, 정 예비후보가 농민수당 도입 활동을 선두에서 이끌었던 사실을 밝히며 “농민수당 도입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았고 농민들의 자긍심은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시종과 도포면이 악취로 고통받을 때도 악취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악취유발 업체의 허가를 취소시키고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냈다”며 정 예비후보의 활동경력을 부각했다.

지지자들은 “정운갑 후보는 지금도 농사를 지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민으로, 군의원이 되어도 사리사욕을 채울 사람이 아니다”며 “오직 농민과 군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정운갑 후보 뿐”이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