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14일까지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 및 진로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환경교육프로그램은 지난해 목포혜인여고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지역 초·중등학교로 확대 운영해 미래세대에 기후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립공원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영암군에 위치한 초등학교(3개교), 중학교(2개교) 총 5개교 150명 이내이며, 각 학교당 30명 이내로 제한한다. 

신청방법은 월출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사무소 알림판’에 공지되어 있다. 해당 공지에 기재된 신청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주옥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아름다운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지역 학생들이 환경적 감수성을 느끼고 생태적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