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와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지방의회 역량 평가’ 부문에서 영암군의회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 5개구와 전남 22개 시군, 총 27개 지자체별 주민 각각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내용은 지역 내 지방의회 의원의 역량이 유사한 규모의 대도시 자치구·군과 비교할 때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묻는 질문으로 영암군은 이 부문 전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기초단체장의 역량을 비슷한 지자체와 비교해달라는 주민 설문조사에서 영암군은 7위를 차지했다. 다만 지방의회와 공무원 역량평가까지 더한 만족도 합산 순위에서는 4위로 뛰어올랐다. 27개 기초지자체 중 최종 종합평가 부문에서 영암군은 17위를 기록했다.

주민만족도 여론조사는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각 시군구별 100명씩 총 2,700명에게 지난해 12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실시했다.

광주·전남 27개 기초단체 종합평가 발표와 관련한 세부지표 및 평가결과 등은 KBC광주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