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이 ‘대박’을 터뜨렸다. ‘영암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 고품격 브랜드’를 자처하는 기찬들 영암몰은 지난해 4월에 개관한 이래 불과 열 달 만에 매출액 4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찬들 영암몰은 전년 4월 기존 기찬들 쇼핑몰에서 대대적인 개편 정책을 통해 새로이 개관했다. 현재 73개 업체 180여 개 제품을 판매 중이며 회원 수는 1만5천에 달한다. 4월 개관이벤트, 5월 가정의달 이벤트,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석 명절 기획전,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많은 기획전과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영암군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량이 증가했고, 국가 주도 소비 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여 지난해 농산물 온라인 판매액은 총 29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임인년 새해를 맞아 ‘설맞이 기획전’을 준비해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했고 그 결과 회원모집만 9천여 명, 매출액은 12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판매수익에서 대도시(서울, 경기, 광역시 등) 구매율이 66.8%를 기록하는 등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영암 농특산물의 위상을 향상하고 판매하는 농가와 소상공인도 활로를 개척했다는 의의를 만들어냈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찬들 영암몰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올해 7월 ‘뭐든지 팔아드립니다!’로 공산품, 여행상품까지 확대해 기찬들 영암몰을 개편할 예정으로 입점을 원하는 농가, 소상공인은 언제든지 연락을 바란다”며 향후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