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8일 영암군청 3층 도선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을 대상으로 포획관리시스템 운영 설명 및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총 2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영암군에 따르면 야생멧돼지의 농작물 피해 신고 및 포획 활동이 매년 증가하며 주민들과 사냥꾼의 안전 및 포획보상금 부정수급을 방지할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포획관리시스템 운영 및 총기 안전교육은 향후 유해야생동물의 효율적 포획과 포획에 대한 투명한 보상, 총기 안전사고 방지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