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체육회가 지난 13일 시달회의를 열고 2021년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 전무이사, 사무국장, 종목 단체장 등이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 영암군체육회는 11월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예상됨에 따라 2021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의 개최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질 2021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의 개최 종목으로는 골프,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야구, 배구, 바둑, 탁구, 테니스, 볼링, 족구, 수영, 자전거, 파크골프, 궁도, 육상, 합기도 등 17개 종목으로 2000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영암군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외 보조경기장 등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3일로 예정된 개회식 등은 상황을 고려해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은 “이번 2021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를 통해 영암군 생활체육 동호인 건강증진 및 체력증진,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동호인 참여 기회 제공, 생활체육 활성화로 군민 화합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