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여름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음악과 김해숙 명예교수가 가야금산조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과 연계한 정악, 25현을 집중 지도했다.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은 “특강 운영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집중 지도해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학생 중에서 가야금 명인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많은 학생들이 국악인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고 가야금산조 계승교육이 영암교육의 특색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