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이틀간에 걸쳐 영암군치매안심센터와 영암군 재향군인회, 삼호읍·학산면·미암면·군서면 여성의용소방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안정적인 노후 생활보장,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해 맞춤형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우재가복지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영암 2권역(서호, 군서, 미암, 학산, 삼호) 맞춤돌봄 이용자들에게 빨래지원 및 수요자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지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영암군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약은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 예방관리 전달체계를 효율화하고, 치매극복 및 인식개선활동 등을 공동 추진이 가능해졌다.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맞춤돌봄 이용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더 높이기 위해 지역민들과 기관,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영암2권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는 5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69명의 생활지원사가 1천100여명의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로사 시민기자 news@wooriy.com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