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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일 청사 다목적강당에서 ‘월출 우솦 이야기’ 코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코딩 활동은 ‘월출 우솦 이야기’ 동아리 11팀의 신청을 받아 총 6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사)사피에스 4.0 김태윤 대표의 ‘자율주행 기초 코딩 프로그램’ 교육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된 코딩 활동은 기본 코딩 프로그래밍을 시작으로 코딩프로그램 과정을 이해하고 드라이빙 베이스 조립, 라인트레이싱 코딩, 컬러센서를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대로 코딩 활동 내용에 담아 학생들의 창의성과 논리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코딩 활동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은 8월에 예정된 코딩 박람회에서 자율주행 기본 코딩과 인공지능 자율주행 미션 수행 및 프로그래밍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주행 로봇(스파이크 프라임)을 만들어 코딩 리그전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코딩 박람회에 초등부 오조봇 리그전도 실시해,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등 코딩의 과정을 직접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코딩 교육에 함께한 시종중학교의 한 학생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코딩 언어로 프로그램화 돼 운행되는지 이번 코딩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알게 되었다”면서 “8월에 진행될 코딩 박람회에서 나만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을 만들어 리그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미래 인재육성 프로젝트인 ‘월출 우솦 이야기’ 코딩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길 바라며, 이후에도 꾸준한 프로젝트 팀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아리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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