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는 지난 16일 ‘영암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의 대화’를 위해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여건에 대한 대책방안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택시 감차 비용의 평준화 ▲공기청정기 지원 ▲청년들이 생존할 수 있는 기반조성마련 ▲유아학원비 지원 ▲청년몰 운영 내실화와 소상공인 TF팀 구성 등을 건의했다.

특히 연합회는 소상공인 원스탑 지원센터 설립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를 건의하고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여건조성을 요청했다.

박수미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분야별 의견을 모아 제시한 건의사항이므로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의회 강찬원 의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상인들의 목소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한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의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대책위원회(위원장 유나종 자치행정위원장)를 구성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