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은 ‘2021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사계와 문학 봄 공모전’을 실시하여 지난 3일 출품작 중 대상을 포함한 총 24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사계와 문학(봄)은 봄, 벚꽃, 희망우체국을 주제로 한 공모전으로,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학적 재능을 깨우자는 취지로 2019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총 115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내부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대불초등학교 5학년 이하나 학생이 수상했다.
중·고등부 최우수상은 김서율(삼호서중학교), 우수상은 김승희·박지민(삼호서중), 장려상은 박소윤·윤하영(삼호중), 신지윤·신다솜·백채영(삼호서중), 송창익(영암고) 학생이 수상했다.
초등부 최우수상은 김세원(삼호중앙초), 우수상은 이지수·김형민(대불초), 박소은·김빛나(삼호중앙초), 장려상은 김형유·강효빈·알레잔·김해준·김현서(삼호중앙초) 학생이 수상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시상자별 시간차를 두고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가족팀으로 공모한 3팀의 수상자를 포함하여 총 24팀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달까지 수상작을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내부에 전시하며, 사계와 문학이라는 이름처럼 여름, 가을, 겨울에도 영암 청소년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