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혈액수급이 원활치 않은 점을 감안, 헌혈을 통한 적정 혈액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임직원 40명과 지역민을 포함하여 모두 5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코로나19 인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특히 삼호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