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표 여름 휴양지인 월출산 기(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氣)찬랜드가 9일부터 문을 열고 다음달 28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氣찬랜드 개장을 앞두고 입장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막바지 시설물 확충과 주변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 야외물놀이장과 임시 주차장을 추가 설치하고, 휴게정자와 각종 시설물 도색, 실내물놀이장 탈의실 정비를 마치는 등 편의시설을 대폭 늘리면서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월출산 기찬랜드 진입로에 여름꽃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환경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9일 열릴 개장식에 강진, 두스타, 지원이, 신수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웰빙 장어잡이 체험 등을 마련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올 여름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찬랜드는 이제 남도지역에서 가보고 싶고 꼭 가봐야 할 여름철 웰빙 피서지이자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