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호 태풍 ‘네파탁’ 북상 소식에 다음 주 경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형급으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네파탁’이 8일 타이완을 지나 주말 께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중국 내륙에서 북동진하며 약화해 다음 주 화요일경 서해로 이동하며 소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영암 등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다음 주 화요일부터 영암을 비롯한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몰아칠 것으로 전망돼 농작물 피해나 농사시설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