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연구·수립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은 청년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장경태 국회의원, 황보승희 국회의원 주관으로 17개 광역시·도 청년대표 및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는 지역간 청년정책의 온도차 해결, 청년기구의 구조화 지원, 청년기구 네트워킹 및 지원과 국제청년교류 및 지원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날 청년정책 자문위원으로 도종환, 이명수, 장경태, 황보승희, 허은아, 전용기 국회의원이 위촉됐다.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 김광민 상임대표는 “전국 101곳 지방자치단체에 청년기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은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논할 수 없는 구조”라며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청년기구 구조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경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청년의 권리와 권한, 청년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제도권 밖에 있는 청년의 목소리를 우리 의원들이 듣고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여·야 구분없는 청년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청년이 사회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은아 의원은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 청년 모두에게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용기 의원은 “2030청년들은 사회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기에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는 미래세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단체이기에 때문에 존경하고 의견수렴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실질적 가치 추구를 위해 지역간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향후 권역별 청년정책포럼 및 전국 청년정책 포럼 등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