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5일 대회의실에서 제5회 영암교육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렵게 개최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영암 적정규모 학교 육성 중장기 추진 계획(안) ▲영암지역 중·고등학교 육성 방안 협의(안)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안건인 ‘영암 적정규모학교 육성 중장기 계획(안)’은 소규모 초·중학교의 역량 강화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추후 논의하기로 했으며 두 번째 안건인 ‘영암지역 중·고등학교 육성 방안 협의(안)’은 영암교육지원청 주관 하에 전문가, 학계, 관계기관 공무원, 학부모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별도의 특별기구를 구성하여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고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을 논의해 달라고 자문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앞서가는 영암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관점으로 교육의 기본모토인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영암교육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