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량이 부족해진 지역민들을 위해 비대면 건강증진모바일 서비스 워크온을 활용하여 10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은 만보기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간의 경쟁과 소통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이번 10월 걷기 챌린지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10만보 걷기 목표로 군 공식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지역민 대상으로 추진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성공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플레이 스토어 앱에서 다운받아 설치 가능하며 무료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활동이므로 별도 모이지 않고 나홀로 걷기에 도전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한 요즈음 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이 걷기 실천에 흥미를 느끼고 면역력 증진 등 건강생활을 스스로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