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가 지난달 28일 삼호읍 외국인밀집 주거지역에서 영암경찰서와 삼호지구대 등 70여명이 합동으로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활동은 삼호읍 외국인 밀집지역내 외국인 관련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자 외국인 범죄의지를 사전에 억제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주거지인 원룸밀집 지역과 공원, 편의점, 외국인 식품점 등 범죄 우려 지역에서 거리 합동 순찰 및 범죄예방진단, 음주·무면허 운전 단속, 불법체류자·수배자 검문검색 등을 실시했다.

조우종 경찰서장은 “주민 불안감 해소와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코로나19가 안정화로 들어서면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치안을 강화하고 안전한 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