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앞둔 지난달 25일 ‘2020년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15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추진된 서비스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일상생활의 불편한 점을 청취하여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반찬지원 봉사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취약계층 가구에 필요한 난방 시설이나 주거실태를 점검했으며 필요한 사항은 정례회의 때 논의하기로 했다.

강병국 덕진면장과 조형일 위원장은 “우리에겐 작지만 남들에겐 소중한 것을 나눈다는 것이 바로 이웃 사랑과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면민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살펴서 면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도 복지사각지대 가구 자녀 지원, 반찬서비스, 소외계층 지원 등을 실시하며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