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총력

보험료 80% 지원…공익직불제 연계 홍보·제도개선 의견 수렴
[2020년 5월 15일 / 제269호]
영암우리신문l승인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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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상품 판매 시작에 따라 농가 가입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벼 면적가입률은 전국 67%(10만2095ha)로 1위를 차지했고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벼 쓰러짐 등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나 4만2000농가가 1013억 원의 보험료를 받아 경영안정에 큰 보탬이 됐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자연재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가입률을 72%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비 70억 원 등 사업비 700억 원을 투입해 가입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벼 보험료는 ha당 평균 53만 원으로 농가는 이 중 20%인 10만6000원 만 부담하면 된다. 유기인증농가는 보험료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보험가입 홍보를 위해 올해 첫 공익직불제 신청과 연계해 읍면동사무소를 찾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선다.

가입은 오는 6월 26일까지며, 지역 농·축협 등에서 가입하면 된다. 이앙·직파불능보장은 15일까지 서둘러 가입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경작불능보험금을 받으려면 출수기 전에 반드시 신청해야하며, 피해를 입은 벼는 산지폐기 해 유통되지 않도록 의무화 했다.

더불어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중심형 TF도 운영한다. 각 시군별로 구성되며, 현장의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수렴해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과 각종 병충해 등으로 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가들은 농작물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보험사인 NH농협손해보험과 협력해 판매기간 동안 매주 가입 추세를 모니터링해 가입률 제고 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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