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생활체육’ 기지개

야외 생활체육 종목 재개…실내 생활체육은 ‘아직’
[2020년 5월 15일 / 제269호]
박준영 기자l승인2020.05.15l수정2020.05.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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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지침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하면서 야구와 축구 등 야외 생활체육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군 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20시즌 영암리그가 개막했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과 동호인들의 안전을 위해 잠정적으로 리그를 연기해왔던 영암군 야구연합회는 지난 8일 동부리그 6개 팀과 서부리그 6개 팀으로 나눠 리그를 재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암읍 영암구장에 야간에도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서치라이트가 설치됨에 따라 야간에도 경기를 펼치는 등 보다 폭넓게 리그를 치러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구와 테니스도 별도의 대회 등의 이벤트는 없으나 자체적으로 친선 및 연습, 월례대회 대회 등을 가지며 그동안 메말라 왔던 스포츠 갈증을 조금씩 해소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각 협회에서는 방역지침이 완화 됐으나 회원들의 감염 방지와 예방을 위해 게임에 앞서 발열체크는 물론 경기장 곳곳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실내 스포츠는 당분간 활동이 어려울 전망이다. 학교 체육관을 대관을 해야 하는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과 같은 생활체육은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인해 여전히 학교 등교개학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 재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볼링과 같이 사설 시설에서 진행되는 실내 종목은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회원간 친목 경기를 갖고 있으며 6월부터는 월례대회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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