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 군민 10만원’ 긴급 지원 추진

소득·나이·성별 관계없이 군민 1인당 10만원 지급 검토
재원 걱정 없어…국가긴급재난지원금 시기 관건
[2020년 4월 24일 / 제266호]
장정안 기자l승인2020.04.24l수정2020.04.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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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코로나19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군은 최근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영학화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4개 분야 32개 지원정책을 마련해 긴급 처방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민들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시기나 지급방안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군민들이 막심한 피해를 입은 만큼 전 군민에게 10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을 가급적 지급하는 방향으로 행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확정되는 시기에 맞춰 군에서도 영암군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 및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정부 차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비롯해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별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군민 1인당 지급될 영암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급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검토단계로 지급시기나 지급방안 등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며 “하지만 집행부와 군의회에서도 지급하는데 대해 큰 이견이 없는 만큼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이 확정되면 원포인트 의회를 열어 승인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안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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