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산림조합이 제58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함께 비상임감사 선거 등의 안건을 보고했다.

지난 26일 산림조합 2층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부봉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 감사,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등이 펼쳐졌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감사 선거결과 보고에서는 영암읍 장재현씨와 서호면 김옥천씨가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이어 중앙회로 부터 2019년 산림경영지도사업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었고 상·하반기 상호금융 조합 업적평가에서 동상과 장려상을 수여받았다.

또 정기총회에서 조합 육성발전에 공로에 대해  임찬욱 이사와 최민 직원이 중앙회장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했고 김병찬 대의원, 김소은 조합원, 박복만 조합원, 김경철 직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했다.

영암군산림조합 이부봉 조합장은 “조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임목파쇄, 장작 및 땔감 생산의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사업과 운영 중인 장례식장 활성화와 금융사업의 예적금 및 대출 이용에 조합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