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랜드에 ‘영암곤충박물관’ 들어선다

농업법인 금농, 여주곤충박물관과 설립협약 체결
구 기찬빌리지 자리에 2층 규모로 4월초 개관 예정
[ 2020년 2월 14일 제256호 ]
박준영 기자l승인2020.02.14l수정2020.02.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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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최고의 여름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월출산 기찬랜드에 곤충박물관이 들어선다.

농업회사법인 (주)금농에 따르면 영암읍 회문리 23-1번지 일원에 체험형 곤충박물관을 설립한다. 부지 2861㎡, 면적 499㎡으로 들어서게 될 곤충박물관은 1층 표본전시관과 자연탐험관이 들어서고 2층에는 파충류 체험관, 곤충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곤충체험과 생태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금농은 지난 1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여주곤충박물관과 설립컨설팅 협약식을 맺고 여주곤충박물관 곤충교육 프로그램 콘텐츠를 활용해 연령별 계층별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곤충박물관은 금농에서 운영하는 사립박물관으로 구)기찬빌리지를 박물관 사용에 맞게 리모델링해 오는 4월 초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암군곤충박물관은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전남도에 사립박물관 전문등록 예정으로 박물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개관 이후에는 영암군민에게는 입장료를 일부 할인하고 지역의 젊은 인재를 채용하는 등 단순히 관광객 증가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곤충박물관이 개관할 경우 지역의 최고의 휴양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기찬랜드에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가미됨으로서 한층 더 관광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곤충박물관 김석 관장은 “영암곤충박물관은 체험형 곤충박물관으로서 살아있는 곤충체험과 생태교육, 어린이해설사양성과정 및 정서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며 “이미 여주곤충박물관의 프로그램들이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서 좋은 평들이 있었기 때문에 영암곤충박물관도 여주곤충박물관과 동일한 효과를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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