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선거 D-83>‘여론 바로미터’ 설 앞두고 총선 예비후보 ‘총력’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맞서 백재욱·배용태 공천 경쟁 치열
무소속 이윤석 본선 채비…국가혁명배당금당 최일식·무소속 김팔봉 ‘누구?’
[ 2020년 1월 23일 제254호 ]
장정안 기자l승인2020.01.23l수정2020.01.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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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명절 여론이 21대 총선 흐름에 크게 영향을 미칠 바로미터가 된다는 점에서 예비후보들의 민심잡기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2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 무소속 2명 등 총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안 출신 백재욱 예비후보와 영암 출신 배용태 예비후보가 공천을 놓고 치열한 샅바싸움을 하고 있고 무안 출신 이윤석 예비후보는 아직까지는 무소속으로서 공천에 대한 부담 없이 본선체제를 구축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일식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팔봉 예비 후보는 이렇다 할 활동이 보이진 않고 있다.

가장 활발한 선거 활동은 치열한 공천경쟁이 펼쳐지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다. 아직 현직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이 이렇다 할 입장을 표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 11월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재선도전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백재욱 예비후보와 배용태 예비후보가 각각 영암읍에 후원회사무실과 선거사무실을 열고 밑바닥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백재욱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는 현재 배우자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들을 주축으로 지역곳곳을 돌고 있다. 이장단 임명식과 지역농협 정기총회 등을 찾아 명함을 돌리며 인지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배용태 후보 측은 직접 주민들과 스킨십을 하는 전략으로 선거전에 나서고 있다. 오일장을 비롯해 읍·면의 크고 작은 행사장을 찾아 지역을 찾아 지역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올리면서 공천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이어 이윤석 후보 또한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하고 배우자 등과 함께 지역 민심 얻기에 나서고 있다. 아직 지역 내에 선거사무실을 개설하거나 하는 모습은 없으나 각종 행사장에 배우자가 얼굴을 비치면서 표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일식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팔봉 예비후보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소한 정당인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일식 예비후보의 경우 군소정당으로 바쁘게 움직여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활동은 없으나 전과 8범이라는 범죄경력으로 인해 선거 이슈를 만들어내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이다.

최 예비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2건, 무면허운전 1건), 상해 2건, 근로기준법 위반, 공무집행방해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상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야간, 공동상해) 등의 전과기록을 갖고 있다.

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팔봉 후보는 이렇다 할 정보 등을 제공하지 않은데다 눈에 띄는 활동도 아직까지는 없어 지역 민심에서는 다소 멀어진 상태이다. 

한 주민은 “올 해 들어 예비후보 관계자들이 이 곳 저 곳 찾아와 명함을 돌리는 것을 보면서 선거가 가까워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정당이나 특정후보가 아닌 지역에 도움이 되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유심히 관찰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안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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