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진·의진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삼호읍 박형완·노은혜 씨 부부 둘째 박의진 군
[ 2020년 1월 3일 제251호 ]
신은영 기자l승인2020.01.03l수정2020.01.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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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7일 오전 10시 24분에 삼호읍에 거주하는 박형완·노은혜씨 부부 사이에 두 번째 아들 박의진 아가가 태어났다.

의진이에게는 자신도 모를 아픈 과거가 있다. 내심 딸을 원했던 엄마의 바람을 담아 처음에는 태명을 ‘호순이’로 지었으나 엄마의 바람과는 달리 성별이 아들로 밝혀지자 급하게 태명을 ‘호돌이’로 바꾸었다. 본의 아니게 뱃속에서부터 개명을 하게 된 것이다.

지난 2017년 4월 3.1㎏에 30일 일찍 태어난 형 호진이처럼 동생 의진이도 36주 만에 3.17㎏의 건강하게 태어난 모습까지 똑 닮은 박씨 형제의 탄생에 하루하루가 전쟁 같은 시간이지만 엄마·아빠에게 지금의 시간은 너무나 소중하다. 

엄마 노은혜 씨는 “입덧은 없었지만 조산증 때문에 힘들어서 의진이를 낳자 너무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것보다 의진이가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 박형완 씨는 “엄마, 아빠는 우리 호진이 의진이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며 “앞으로 함께 살아갈 인생 행복하게 잘 살아 보자꾸나”라고 든든하게 자라줄 아들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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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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