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의원이 발의한 ‘영암군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조례안’과 ‘귀농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통과됐다.

김기천 의원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을 비롯한 통신환경이 급변하고 첨단장비 등의 보금이 확대되면서 휴대폰 등 전기통신을 이용한 금융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위해 ‘영암군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조례안’과 지난 2008년 영암군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 후 귀농인들의 적잖은 성과가 있었으나 귀농인에 의한 원지역민의 역차별 등과 같은 갈등을 초래하는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바 이를 해결하고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을 화합하기 위한 ‘귀농인 지원 조레 전부개정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영암군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조례안’은 조례재정의 목적 및 군수의 책무, 금융기관의 책무 등을 담겨져 있다. 특히 제6조 피해방지등의 지원에 관한 사항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 피해방지 교육, 피해방지를 위한 민관협력, 그밖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으로 구체화 했다.

이어 ‘귀농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그동안 우리군이 시행해온 지원사업과 앞으로 연구발굴해야 할 지원사업을 명문화시켜 귀농인 주거안정 지원사업, 농업기반 구축사업, 지역민과의 어울림사업, 귀농귀촌 우수마을 지원사업 등을 담아냈다.

이밖에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의 기능을 세분화시켜 제시하는 한편 사후관리 조항, 보조금 회수 등의 내용도 조례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