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따뜻한 세상” 영암 곳곳 나눔 행사 줄이어

지역 사회단체 등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풍
[ 2019년 11월 22일 제245호 ]
영암우리신문l승인2019.11.22l수정2019.11.22 15:1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손발 시린 겨울이 다가오자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군 장병들이 연탄을 배달하는가하면 생필품 나눔을 펼치는 등 어려운 이웃을 향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사랑 나눔에 동참하려는 단체들도 줄을 잇고 있어 지역 내 따뜻한 겨울 온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육군 31사단 영암대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전달
지난 15일, 영암대대 장병 3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 배달에 나섰다. 이날 육군 제31보병사단 영암대대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동절기를 대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대대에서 복무하는 장교, 부사관, 예비군 지휘관 뿐 아니라 지역 여성예비군과 재향군인회까지 참가한 모금액 50만원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영암대대의 봉사활동은 모금액으로 구매한 연탄 600여 장을 영암군에서 선정한 저소득층 가정에 배달한 것뿐만 아니라 고령의 주민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시설물 보수와 청소 등의 봉사활동까지 포함해 진행됐다.

영암대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들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가한 대대 간부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축협, 사랑의 돼지고기 情나눔 행사
영암축협이 농협전남지역본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영암 은광학교와 사회복지법인 소림학교를 찾아 사랑의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과 돼지고기 수급불안정으로 인해 산지 돼지가격이 크게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을 듬뿍 담은 영양 많고 맛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9월말 종합업적평가 1위를 수상하며 받은 상금 200만 원과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합해 실시됐다.

영암축협 관계자는 “최근 경기지역에서 발생했던 ASF는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며 “국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우리 돼지 한돈을 먹고 늦가을 싸늘한 날씨에 학생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영암군지부, 영암지역자활센터에 돈육 기탁
지난 18일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가 54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600㎏을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영암지역자활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삼행 센터장을 비롯해 임성주 지부장과 임원, 영암군청 축산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돼지고기는 영암군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저소득 주민 등 300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영암지부 관계자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국민 먹거리인 돼지고기를 최고의 품질로 만들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격려와 감사를 드렸다. 


현대삼호重 마라톤동호회, 소외이웃에 생필품 나눔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마라톤 동호회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년 째 지역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동호회원들은 쌀, 세제, 라면, 화장지 등 각종 생필품을 직접 배달하고 따스한 말벗 봉사로 힘겹게 생활하는 소외이웃에게 위로를 전했다. 

마라톤동호회 관계자는 “지역사랑 일환으로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우리 동호회 이외에도 다양한 모임과 동호회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줄로 안다. 앞으로도 꾸준히 달려가는 마라토너처럼 지역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대한조선 사회봉사단 나눔 활동
영암군 삼호읍 대한조선주식회사 사회봉사단이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가정에 정서지원과 생필품,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쳐 기업봉사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지역사랑 일환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조선 사회봉사 단원들은 해마다 ▲대불초 주변 환경정리 ▲개학맞이 청소 ▲공단 주변 도로 쓰레기 줍기 ▲소외가정 연탄봉사 등을 실시했다.

대한조선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크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들에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라면 한마음 한뜻으로 시간을 내어놓고 주머니를 터는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암우리신문  news@wooriy.com
<저작권자 © 영암우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암우리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중앙로 17-1(2F)   |   대표전화 : 061-472-1470   |   팩스 : 061-472-1469
등록번호 : 전남 다 00347   |   발행처 : 영암언론협동조합   |   발행인 : 박노신   |   편집인 : 우용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용희
Copyright © 2019 영암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