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도내 첫 ‘공영형 사립학교’ 선정

대규모 시설사업비, 학교운영비 추가지원 혜택
공공성, 투명성 강화 통한 명문사학 토대 마련
[ 2019년 11월 15일 제244호 ]
박준영 기자l승인2019.11.15l수정2019.11.18 11:1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지역 전통의 사학 ‘영암여자고등학교’가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공영형 사립학교’ 운영학교로 전남 최초로 선정됐다.

영암여고에 따르면 전남도내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영형 사립학교’는 학교법인의 재정여건 악화로 영세한 사학이 증가함에 따라 공·사립의 균형발전 등 건전사학을 육성하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첫 수혜자에 영암여고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영암여고는 향후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대규모 시설사업비와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연간 내·외부시설 개선 총액이 5억원 이상인 시설 사업에 대해서도 법정부담금 납부율과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대규모 시설 사업에 대해 법인의 대응 투자 면제, 교단 환경개선비 지원확대를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시책사업 및 기타 제정지원시 우선 선정의 혜택과 함께 신규교사 위탁선발, 공·사립간 인사교류 확대, 행정직원 9급 공개채용 등을 통해 인사관리의 공정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법정부담금 납부율과 관계없이 학교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예산편성 및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생 중심 예산 집행으로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음으로서 전남 서남권 최고 명문사학으로 도약할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전남도교육청이 추천하는 2인 이상의 이사를 학교법인 이사로 선임해야 하며 학교정관에 규정된 ‘임원의 임기’를 미 유지시 ‘공영형 사립학교’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영암여고 관계자는 “사립학교이지만 사실상 관선이사 파견 등으로 학교운영에 있어서는 공립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며 “사학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를 통한 학생의 학습권 보장, 건전사학 육성 및 지원을 통한 신뢰받는 사학교육 실현을 통해 영암여고가 전남 서남권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news@wooriy.com
<저작권자 © 영암우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중앙로 17-1(2F)   |   대표전화 : 061-472-1470   |   팩스 : 061-472-1469
등록번호 : 전남 다 00347   |   발행처 : 영암언론협동조합   |   발행인 : 박노신   |   편집인 : 우용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용희
Copyright © 2019 영암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