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41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28일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영암군 자연보호협의회 주관으로 영암우체국, 한국농어촌공사영암지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자연보호영암군협의회, 영암군상록회, 푸른영암21협의회, 영암군이장단, 영암군자율방재단, 영암군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제41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는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기념식과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의 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기념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은 정화활동 담당구역을 맡아 지난달 29일 공식적으로 개막한 국화축제장 주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전동평 군수는 “우리의 편리함을 위해 자연환경을 희생시키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지속가능한 미래를 진심으로 희망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암군민의 지혜와 뜻을 함께 모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