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8일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23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군 내 어르신,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 식전행사인 색소폰연주와 영암전통예술단 민속춤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28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오찬 후 이어진 식후행사에는 11개 읍·면별 노래경연과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 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동평 군수는 “역경과 고난의 세월을 이겨내고 자식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