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태풍 ‘미탁’ 피해액 100억 잠정 집계

[2019년 10월 11일 / 제239호] ‘링링’ 복구 국고 440억…연이은 피해 조사 신속 추진·복구 총력 추진 영암우리신문l승인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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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해남, 진도, 신안 등 11개 시군에 사유 및 공공시설 총 100여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완도 등 주택 84동 중 침수가 83동, 반파 1동으로 이재민 1세대 2명(보성)이 발생했으며 영암 등 전 시군에서 벼 침·관수, 쓰러짐 2759㏊, 해남에서 배추 작물 침수 2300㏊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밖에도 도로 21개소, 하천 3개소, 저수지 1개소 등 공공시설 29곳이 파손돼 3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태풍 피해 조사는 공공시설은 지난 10일, 사유시설은 오는 13일까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 완료해야 하므로 농·어가에서는 피해 농수산물이 누락되지 않도록 해당 시군 읍면동에 신고해야 한다.
도는 연이은 태풍으로 같은 곳에서 계속해서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한 농약대 추가 지원과 벼 흑·백수, 수발아 피해 특성을 감안해 피해 조사 기간 연장(7일)을 지난 4일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피해조사를 철저히 해 중앙부처와 협의한 결과 중앙안전대책본부로부터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비가 총 719억 원(국비 439억·지방비 280억 원)으로 확정됐다. 복구금액 중 농수산물의 재난지원금이 총 513억 원으로 확정돼 농·어가에 긴급히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링링’ 피해로 인한 전국 국비 지원액의 50% 이상을 확보한 상태로 농어가 피해를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가 한 분도 빠짐없이 피해조사에 입력되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도·시군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복구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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