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김한남 영암문화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제정되어 매년 10월 10일 개최해 온 이날 기념식은 지방문화원의 균형 발전과 상호협조, 지역문화 진흥의 기여를 인정하여 3개 광역시(서울·대구·인천)와 8개 도의 연합회장 3명, 문화원장 5명에게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을 수상한 김한남 원장은 문화학교와 대중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많은 실적을 거뒀으며 ▲지역민의 문화수준 제고 ▲문화의 변화와 다양성 수용 ▲향토문화 보전 ▲향토사 연구 등 주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욕구에 부응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헌신했다. 
김한남 원장은 “성원해 주신 문화가족과 행정당국 그리고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사무국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각종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하는 ‘대중문화센터’와 향토사학 활성화를 위한 ‘향토문화 연구소’를 확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