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 월출산국립공원공단과 함께 ‘환경 골든벨’

[2019년 7월 5일 / 제227호] 생태환경 주제로 구조 활동, 야생동물 보호 등 교육 신은영 기자l승인2019.07.05l수정2019.07.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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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이하고 거북이하고 차이점이 뭐에요?”
지난 1일 영암초등학교 백년관. 이른 오전의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리로 가득했다. 이날은 월출산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출산국립공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소재들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인식하고 학생들의 끼와 재능에 맞는 꿈을 구체화해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꿈을 키우는 드림스토리’와 함께 ‘골든벨’ 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시간으로 진행된 꿈을 키우는 드림스토리 시간에는 영암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직원들이 생각하는 직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안전관리, 탐방해설, 현장관리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월출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남생이와 하늘다람쥐 등 다양한 동·식물 자원과 역사·문화자원들을 소개하며 아이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올바른 가치관과 자연의 소중함을 당부했다. 
이어 영암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출산 알기 골든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에 월출산에 대해 틈틈이 공부해 온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골든벨 문제를 풀고 떨어지는 아쉬움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기회를 얻으면서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월출산에 대한 정보를 차근차근 채워나갔다.
학교 관계자는 “국립공원이 우리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환경교육,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 게다가 학교와 함께 직접 교육활동에 참여해 주니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영암초교가 지난해부터 월출산국립공원공단과 MOU 체결한 것을 계기로 지난 5월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생태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로교육과 환경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신은영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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