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영암라이온스 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이 영암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장, 우승희 도의원 등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나눔의 행복, 함께하는 라이온’이라는 기치 아래 제50대 영암라이온스 회장으로 취임한 김철진 회장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새로운 각오로 영암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영암라이온스클럽을 모범적으로 이끌어 온 박승용 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등을 전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고 박승용 회장은 김철진 회장에게 클럽기와 휘장과 뱃지를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김철진 회장은 “나눔의 행복으로 함께하는 라이온이 되기 위해 라이온의 모토인 ‘위 쎄브!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기치 아래 이웃에게 새로운 봉사의 출발을 시작하겠다”며 “라이온의 숭고한 참사랑이 담긴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후회 없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지난 15년 동안 영암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회 공헌과 봉사 분야에서 모범적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김철진 회장은 부인 차경숙씨와 금강농산·명성제분·우리제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