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폐막

[2019년 6월 7일 / 제223호] 장정안 기자l승인2019.06.07l수정2019.06.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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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실버 생활체육동호인 대축제인 ‘제14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이틀간을 열전을 마치고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경북의 우호교류를 위해 방문한 경북선수단 및 전남 22개 시·군 2143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8개 종목에서 열띤 승부와 함께 교류의 정을 나누며 실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장으로 거듭났다.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어르신층의 활기찬 삶 영위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과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4일 열린 대회 개회식에선 윤병태 정무부지사, 전동평 군수, 이용재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50명, 조정기 영암군의회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7330 실천으로 영원한 젊음!’이라는 목표 아래 스포츠와 氣의 중심지인 영암의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대회 개막을 맞아 종목별 최고령 참가자인 유영준(92세, 게이트볼), 황인현(87세, 궁도), 황난주(87세, 그라운드골프), 이재삼(77세, 산악), 최재복(80세, 배드민턴), 서병춘(85세, 체조), 김재곤(83세, 정구), 김욱자(77세, 탁구), 박향심(86세, 영암군) 등 9명의 어르신에게 건강상을 수여했다.
또 대축전 기간 중 영암실내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생활체육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스포츠7330’(일주일에 세 번이상, 하루 30분 운동)캠페인 홍보와 함께 새끼 줄 꼬기, 대형 공굴리기, 박터트리기, 고무신던지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까지 더해져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르신 동호인들이 8개 생활체육 종목에서 화합을 다지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각 종목 1위에 게이트볼은 영광군, 궁도는 무안군, 그라운드골프는 구례군, 산악은 완도군, 배드민턴은 목포시, 체조는 장흥군, 정구 및 탁구는 순천시가 각각 차지했다.
전동평 군수는 “氣의 고장 영암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일상 속에 생활체육을 통해 체력증진과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노후를 가꾸시길 바란다”며 “우호교류를 위해 방문해주신 경북선수단에 감사드리며, 경북과는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경운대학교의 항공학과가 영암군에 제2캠퍼스를 조성하여 경비행기항공산업의 소중한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특별한 인연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경험에 힘입어 이번 어르신체전에서도 6만 군민의 성원 속에 치밀한 대회 준비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깔끔한 대회를 준비했다는 평가와 함께 하반기에 개최될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정안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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