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을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과 함께 학생신문 ‘누리봄’ 발간에 동참할 학생기자를 육성하기 위한 ‘제3기 기찬청소년기자단’ 교육이 시작됐다.
지난 24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영암고, 영암여고, 삼호고, 낭주고, 구림공고 등 지역의 5개 고교에서 추천한 학생기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우용희 편집국장이 PPT 자료를 통해 언론 및 신문의 구성과 취재방법 이해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기자들이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자와 관련된 영상물을 시청하고 올바른 기자의 자세와 역할 등과 함께 올해 영암우리신문의 자체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되는 ‘지역의 강제징용 역사 찾기’ 사업에도 학생기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암우리신문에서는 매월 1~2차례에 걸쳐 학생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교실을 개최해 학생기자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향후 현장취재, 신문제작, 사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