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산업단지 인근 교통 불편사항 90건을 개선한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월부터 전남도와 도로교통안전공단, 기업체 등과 합동으로 대불산단, 광양항 등 국가산업단지 주변 교통 불편사항을 146건을 접수하고 이중 90건을 우선 개선한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 대불산단의 경우 현재 야간에만 선박구조물을 운반하던 특수차량을 주간에도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3개월 시범운영 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10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또 특수차량 운행에 지장을 줬던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철재형으로 교체하는 등 애로사항을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